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올해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대구에 최초로 도입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계약자들에게 대구 최초로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분양 후 계약자들이 일정 시점 계약 해지를 원할 시, 위약금 없이 계약금 일체(옵션비용, 제세공과금 등 일부 제외)를 계약자들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건설사는 계약자가 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기존 분양했던 아파트를 별도의 조건 없이 해지해주고 계약금도 모두 보전해주게 된다.

대구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