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 다양한 마을복지계획 추진, 나눔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돕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산2동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공공 빅데이터가 연계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조회된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11월 본격적인 동절기 진입에 앞서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전기요금·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의료위기 가구, 공적급여 탈락 가구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62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중 34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신청 및 민간자원 연계를 완료했다. 올해 1월 새롭게 조회된 53가구에 대해는 1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안내문과 함께 1:1상담을 진행해, 33가구에게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 신청 등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고,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발굴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