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영구치는 28~32개로, 사랑니 유무에 따라 그 개수가 달라진다. 사랑니가 4개 모두 자라면 32개의 영구치를 갖게 되는데, 개인마다 개수가 달라 영구치 개수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만약 사랑니가 1개 이상 자라고 있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총 개수와 형태를 파악해야 한다.

사랑니는 상하좌우 한 개씩 자랄 수 있는데, 잇몸 속에 완전히 누워 있거나 아직 자랄 시기가 아닌 경우에는 외부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보통 18세 경에 하나둘 자라기 시작하며 올바르게 자랄 수도 있으나 매복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