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혜련 ]

힘들고 모진 취준생을 거쳐 한껏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대기업, 그런데 대기업의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조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리서치업체의 결과에 따르면요, 그 비율이 무려 삼십 퍼센트 수준이라고 하는데, 입사 동기 세 명 중 한 명은 직장을 그만둔다? - 이 정도면 기업은 기업대로, 또 개인은 개인대로 버려지는 비용이 매우 큽니다. 퇴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을 떠나는 이유를 물어봤어요. 이유야 여러 가지 천차만별에 또한 복합적이겠지만 대다수의 공통된 답변 중의 하나는, 바로 ‘숨 막히는 꼰대’ 때문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