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곡성군이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자체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심의한 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곡성군에서는 올해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옥과면 옥과도서관 앞 벤치 설치(200만원), 겸면 남양마을 역사 탐방로 조성(1,000만원) 등 총 13건, 5억 2,400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이는 2021년도보다 3건, 4,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