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강원·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많은 이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간 가운데, 아산시가 시민들에게 산불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했다. 또, 고의·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8건이 실화에 의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6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1건,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이 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