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부터 12시 15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국가안보실로부터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을 보고받고, 안보와 경제 분야 장관들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신흥기술의 부상 등 새롭고 복합적인 위기의 등장과 안보 환경의 변화에 더욱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보고서를 작성하였고, 글로벌 ‘안보 패러다임’의 전환적 시기에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할 주요 분야를 식별하여, 이에 전 국가적 자원과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미래의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