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동해안에 동시다발적인 산불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동지역 6개 시군은 겨울 가뭄에 이어 건조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중이고 특히, 올해는 3월 9일 대선에 이어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선거가 치러지는 짝수 해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징크스까지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