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은 강우 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이나 청소, 화장실 등의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설로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해 물절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마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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