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 유승민, 홍준표, 원희룡 대선 경선후보들과 `정권 교체 국민 승리`라고 쓰인 피켓을 들어 대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 유승민, 홍준표, 원희룡 대선 경선후보들과 `정권`, `교체`, `2`, `국민`, `승리`라 적힌 판넬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경선 4인방과 이준석 대표가 1일 서울 신촌에 총출동해 `원팀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키워드로 삼일절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 후보와 최종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이준석 대표가 모두 모였다. 최종 경선 이후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유세 현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선거 열기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