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령군은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업용수 부족지역의 겨울가뭄 해소를 위해 발 빠른 행정에 나섰다.

군에서는 최근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