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의 독창적 토목기술로 축성된 성곽, 역사적 가치 높게 평가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함안군은 24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咸安 安谷山城)이 경상남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과 대산면 경계에 위치한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테뫼식 산성(鉢卷式 山城, 둘레 1231m)으로 내성과 외성이 있는 복곽성(復郭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