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1.8%가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를 포함하면 당뇨병 인구만 약 1000만명에 이른다.
과거 당뇨병은 중장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점점 어린 나이에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비만율 증가, 불규칙한 생활 습관, 배달 음식의 유행화,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력 등의 영향으로 발병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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