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서울TNT를 제외한 K5리그 팀들의 2022 하나원큐 FA컵 도전은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2시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대전서부FC와 청주FC의 경기에서 청주FC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친 끝에 6-0 완승을 거뒀다. 프로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K5리그 서부FC는 프로화를 노리는 K3리그 청주FC를 상대로 전반에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는 등 선전했으나 청주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서부FC는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연달아 다섯 골을 내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