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다리 부종은 지금 당장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방치한다면 혈류에 문제가 생겨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부종이 오래 지속하면 노폐물이 쌓여 하체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부종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다리부종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직장인은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따로 스트레칭하기 힘든 상황이면 자세를 자주 바꾸고 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