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소형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 젊은 세대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비교적 대출이 쉽고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2만건 가까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작년 서울아파트 면적별 거래량을 보면 전체 4만2242건 가운데 전용면적 60㎡의 비중이 47%(1만9851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