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표이사 회장 최정우)가 한국의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CS Wind, 대표 김성권 김승범)’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

양사는 지난 10일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하여 올해 안에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의 브랜드인 ‘그린어블 윈드(Greenable Wind)’ 제품 16만톤을 씨에스윈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풍력타워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씨에스윈드에 후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누계 공급량이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