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대표이사 박기훈)이 15일 ‘2M’(Maersk,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과의 협력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단독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2M과의 2년 기한 협력이 만료됨에 따라 양측 논의를 통해 협력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해 왔다.

SM상선의 'SM뭄바이' 호가 미주로 수출되는 화물을 싣고 부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사진=SM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