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칡을 사용한 줄다리기, 전통 계승 필요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영월군은 2월 15일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칡줄다리기보존회, 영월문화재단, 영월문화원,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영월청년회의소와 영월 전통 문화행사인 칡줄다리기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추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 전통 행사인 칡줄다리기는 국내 유일하게 칡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는 줄다리기로써, 단종이 승하한 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당고사를 지낸 후 미리 준비해 놓은 칡 줄로 제작하여 동·서편으로 나누어 편장들의 지휘아래 영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줄다리기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