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애니메이션과 초고화질 정보영상으로 '자수 사계분경도' 만날 수 있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22년 봄을 맞이하여 '자수 매화도 병풍'과 현대적 미감의 '조각 보자기'를 내달 15일부터 새롭게 교체 전시하여 관람객을 맞는다. 한편, 유물보호를 위해 보물 제653호 '자수 사계분경도' 등은 실물 대신 무빙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 매화도 병풍'은 기존의 '자수 노안도 병풍'을 대체하는 유물로, 자수와 회화의 비교·대조를 통해 자수의 입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각 보자기는 보자기 체험코너에 전시된 현대적 감각의 보자기로, 새로운 조형감과 산뜻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