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백인재)가 이사회를 열어 1주당 240원,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비 20% 증가한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3.0%로 지난해 코스피 기업 평균 시가배당률(2.4%)을 넘어섰다.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LS-VINA) 공장사진. [사진=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는 올해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시장의 확대와 북미를 위주로 한 통신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는 2016년 상장 이후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의 배당금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