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 양산공장이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AWS) 인증을 취득했다. AWS는 올바른 수자원 관리라는 목표 아래 운영되는 글로벌 협력 조직이다. AWS 인증 취득은 안정적인 물 관리와 수질, 위생 및 건강한 수자원 생태 등 5가지 항목을 목표로 데이터 수집부터 이행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성과를 이해 당사자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는 절차를 거친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과 양산공장 직원들이 AWS 인증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AWS 인증은 해당 기업의 자체 활동뿐 아니라 중요 수자원 보호를 위해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는지 역시 점검 대상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았고 11월 말 실시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인증 확인서를 전달받은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공장의 수자원 사용이 사회, 환경, 경제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유익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