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대표이사 김태형)은 지난해 매출액 3조8490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7%, 20.3%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GS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역삼동 GS타워. [사진=더밸류뉴스]

철강, 자원 등 원자재 시황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로 무역 및 유통 부문에서 전년비 42.9%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철강 등 원자재 시황 변동에 대한 적시적 시장 대응으로 영업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GS글로벌은 GS그룹 계열사로 철강, 석탄, 바이오매스, 석유, 화학제품 등의 수출, 수입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