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백기완 선생의 1주기를 앞두고 그의 뜻을 이어받아 `백기완노나메기 재단`이 출범했다.
재단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보고 및 1주기 추모행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단모순과 제국주의, 독점자본의 야만에 온몸으로 앞서서 투쟁하면서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사는 노나메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해 온 백기완 선생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단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김수억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장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구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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