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주요국 실감형 콘텐츠 기술 특허출원 연평균 19% 증가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 최근 뮤직비디오, 영화, 광고 촬영, 공연과 전시 등을 현실보다 더 현실감이 뛰어난 가상공간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신입사원 교육 등을 실제 회사 공간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라테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서비스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 분야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글로벌 산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배 성장해 약 2,700억 달러(약 303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을 했다. # 특히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서비스에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은 전세계에서 미국,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실감형 콘텐츠 기술 관련 특허출원동향(‘00~`20)은 지식재산 세계5대 특허청(IP5)를 중심으로 전체 출원 건수가 총 3만1,567건에 달했고, 특히, ’10년 이후 연평균 19%로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