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은호(48)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닦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잠재가치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EW보험 등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개척·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확한 데이터와 경쟁력 있는 인재 중심의 젊고 빠른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성과평가와 보상체계의 연계 강화·차기 리더군 육성 노력 등 기업문화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