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지난 1일 이집트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공급하는 ‘K9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해외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에 국산 자주포를 최초로 수출했다.

손재일(왼쪽)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오사마 에자트 이집트 국방부 전력국장이 지난 1

일 이집트 카이로 소재 포병회관에서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했다. [사진=한화디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