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포화의 전장 속에서 뜨거운 구국일념을 꽃피운 ‘여성의용군’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여성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참전하였으며, 참전한 대한민국 여성들은 전투 활동을 비롯해 간호, 정훈, 심리전, 행정 및 전투 지원근무 등을 수행하였고, 군에 입대하지 않은 여성들은 학도의용군, 철도근속, 간호요원, 예술대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