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단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직접 기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김 회장은 “우리나라 은행업계는 데이터·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 융합을 통해 `금융의 넷플릭스`가 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금융의 생활서비스 진출이나 각종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는 3월 대선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은행업계의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규제완화나 지원 정책을 마련해 주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