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이사 정철동)이 지난해 매출액 14조9456억원, 영업이익 1조264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10조원대와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56.6%, 영업이익은 85.6% 증가했다.

LG이노텍 본사 LG사이언스파크.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CAPA)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