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은 지난해 매출액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37.3%, 141.3% 증가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국내 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