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하여 운영비용을 국가가 책임지고 통행료 인하를 촉구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하여 국가 책임으로 관리하고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거가대교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거가대교는 부산과 경남을 잇는 초광역교통망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그러나 일반 승용차는 편도 1만 원, 특대형 화물차는 편도 2만 5,000원으로 인천대교의 4배, 경부고속도로의 27배에 달하는 과도한 통행료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