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

2018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3세 이상 남녀 중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48.1%로,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10년 64.7%였으나, 2014년에는 56.8%로 50%대로 진입하더니 급기야 이번에는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즉, 성인 남녀 중 반 이상이 굳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