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나섰다.

◆KB국민 등 5대은행, 예·적금 금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9일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등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P 인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