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광명역에 근무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남성 김모씨는 학창시절부터 지겹게 들은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자세가 구부정하고 불편해 보인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김모씨의 근무 자세를 살펴보면, 고개를 앞으로 쭉 뺀 거북목과 같은 자세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허리와 어깨 같은 부위도 구부정해 보였다.

이러한 자세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김모씨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창 시절부터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교정을 하려고 해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