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초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한 후 첫 활동이다. LS는 2009년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LS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구자은 회장. [사진=LS그룹]

이 외에도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내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겨울이불, 토종벌꿀 등을 전달하는 ‘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국내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