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면역체계뿐만 아니라 신체의 적응력을 떨어뜨리고 소변량을 늘려 전립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만약 소변 세기가 전보다 약해졌거나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이 지나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병이다. 주로 40대 이후부터 발생하며 50대 남성 중 절반 정도가 겪으며 70대에 이르러서는 70%에 달하는 남성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