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 시장이) 3년간 실제 ‘선물’로 구입한 기념품비는 6900여만 원이고, 나머지는 내방객을 위한 차나 음료 등을 구입한 것”이라며 “기념품도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쌀·배·블루베리 등 특산물을 의례적인 수준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디어와이 기사는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기준에 맞춰 책정하고 투명하게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음에도, 마치 지자체장이 예산을 남용했다는 취지로 읽히는 기사는 악의적이라고 판단,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