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 뒤에 숨겨진 피란민들의 삶과 이야기, 70년 만에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로서, 피란 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피란민의 구체적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