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 관련 조례 제정, 올해 예산 3000만원 확보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아카이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대덕문화원 보조사업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신탄진 지역의 사건, 인물, 장소, 유물, 문헌 등의 조사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대덕구 관내 각 동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해 대덕구의 인물, 장소 등 유무형의 도시기록 자료 조사 및 수집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지역 문화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