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이 새 정부가 개선해야 할 노동 과제 1순위로 생각하는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수년간 추진된 노동정책 가운데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제도로 ‘주 52시간제’를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원장 권태신, 이하 전경련)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0~28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1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500대 기업 노동현안 설문조사' 결과이다.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