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천안시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2월 초 저장강박증을 지닌 중년 1인 화재 발생 가구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임시 주거 마련 및 지역 내 자원을 활용,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왼쪽 편마비로 인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45)는 화재 발생 전까지 반려견과 함께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거주지는 3년간 원룸 내 1층은 물론 복층까지 폐지 등 고물과 생활 쓰레기를 방치하고 화장실 및 하수시설 또한 막혀 있는 등 매우 열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