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의 카드사 '빅4'가 '카드 신상'(신상품)을 내놓거나 카드앱(app)을 리뉴얼하면서 새해벽두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론 DSR 적용 등으로 업황이 어렵지만 카드사의 본원적 경쟁력이 카드이니 만큼 여기에서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메리어트와 두 번째 PLCC 선보여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글로벌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두 번째 글로벌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Private Lable Credit Card)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메리어트와 MZ세대를 타깃으로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클래식 신한카드(이하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