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분리된 LX그룹(회장 구본준)이 새해 벽두부터 적극적인 M&A 움직임을 보이며 재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LX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M&A 시장의 ‘거대어’ 였던 한샘 인수에 관심을 보인 데 이어 한국유리공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LX그룹의 핵심계열사 LX인터내셔널은 한국유리공업을 소유하고 있는 글랜우드PE(사모펀드)와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LX인터내셔널은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가는 6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유리공업, LX하우시스 건자재 사업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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