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주목하는 키워드이다. ESG가 화두에 떠오르며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권도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보증권, ‘UNGC’ 가입…"사회적 책임 강화"

교보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발족한 국제협약으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협의체다.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