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배두용)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AG’에 플라스틱 올레드(Plastic OLED, 이하 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했다. 프리미엄 전기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됐다.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미엄 전기차 세단 2022년형 EQS 차량 내부. [사진=LG전자]

최근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부품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여 주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