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1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환자가 발생해 풍랑주의보를 뚫고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0분경 청산도에 거주하는 A씨(남, 50대)가 야산에서 가지치기 작업 중 나뭇가지에 의한 머리 충격을 받고 출혈이 발생해 청산 보건지소를 내원 한 결과,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해 119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