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대표이사 김상우)의 제품 통합 라인업 ‘D브랜드’가 올해 DL케미칼의 실적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DL케미칼의 주요 제품 브랜드명을 통일감 있게 해서 회사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각 브랜드의 의미를 강조한다는 취지다.

DL케미칼은 11일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합성오일 제품의 브랜드명을 각각 D.XPOLY(디엑스폴리), D.POLYBUTENE(디폴리부텐), D.SYNOL(디시놀)로 확정하고 정식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L케미칼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브랜드 D.FINE(디파인)을 포함해 총 4개의 ‘D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DL케미칼의 ‘D브랜드’ 로고. [이미지=DL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