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계 보험사 AIA그룹(사장 리 유엔 시옹)이 `HLBL 숲 프로젝트`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국내에서도 이어간다.

AIA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도 그룹차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국내에서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올해부터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AIA생명은 지난 10일 사랑의 열매와 'HLBL 숲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