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려면 400원을 더 내야 한다. 버거킹에서 와퍼 햄버거 1개를 사 먹으려면 300원을 더 내야 한다.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필두로 버커킹(롯데GRS 운영), 동서식품, 샘표를 비롯한 식음료 기업들이 먹거리, 마실 거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나섰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발(發) 공급 차질로 원가 부담을 자체 흡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 여의도 스타벅스 커피숍 매장을 고객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